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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클리닉

민전 산부인과 · 소아청소년과 병원은 최신 의료 정보 제공과 더불어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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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별 육아

출생후

1~4개월 사이의 육아

  • 1. 모유 먹는 아기가 변이 묽어도 ‘물젖’이란 것은 없습니다.

  • 2. 출생 후 1개월이 지나면 적어도 2~3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먹입니다.

    이제는 규칙적인 수유로 일정한 수유의 틀을 만드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는 3시간 정도의 간격이 좋습니다. 한번에 먹는 양을 늘려서 수유간격을 될 수 있으면 길게 합니다.아기의 수유시간이 점점 짧아지면 수유량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을 빨리 늘려 주어야 합니다.

  • 3. 될 수 있으면 분유는 자주 바꾸지 말고, 두유는 돌 전에는 먹이지 않습니다.

    분유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회사마다, 가격마다 큰 차이가 없습니다(수입품도 역시)아기는 분유의 맛에 민감하기 때문에 분유를 바꾸는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 4. 모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빌을 일찍 본다고 아기 눈이 사시가 되지 않습니다.

  • 5. 엄마가 출산 후 3개월부터 직장 나가는 경우 출생후 4~6주부터 미리 젖병으로 수유를 시작해봅니다.

    모유를 분유로 바꾸는대로 상당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시간에 임박해서 바꾸기를 시도하면 굉장히 어렵고 힘이 듭니다.

  • 6. 아직 엎어 재우지 않습니다. 엎어 재우기는 아기가 머리를 완전히 가눈 후에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아기에게 가장 안전한 자세는 똑바로 재우기입니다.적어도 돌까지는 바로 재우라는 것이 소아과 의사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 7. 아기를 어른 침대에 혼자 눕혀 두지 않습니다.

    아기는 질식의 가능성,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8. 아기가 자주 놀라거나 푸른똥(녹변)을 보더라도, 기응환이나 청심환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기가 잘 자라고 있다면 녹변은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생후

4~6개월 사이의 육아

  • 1. 이유식은 반드시 만들어 먹이고, 시판되는 ‘분말 깡통 이유식’은 될 수 있으면 먹이지 않습니다.

  • 2. 이유식을 하고 나서 바로 분유나 모유 수유를 이어서 합니다.

  • 3. 모유가 부족하면 혼합 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4. 과일은 만 6개월부터 주기 시작합니다. 이유식 초기에는 과일을 주지 않습니다.

  • 5. 야채 중 시금치, 당근은 아무리 빨라도 6개월 이전에는 먹이지 않습니다.

  • 6. 선식과 생식은 이유식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 7. 밤중 수유는 계속 줄여야 합니다.

  • 8. 보행기는 아예 태우지 않는 편이 더 좋습니다.

    꼭 태우시고 싶다면 적어도 생후 6~8개월이 지나고 아기가 허리를 가누고 나서 태웁니다.

  • 9. 아기가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10. 자동차를 탈 때 카시트를 반드시 사용합니다.

  • 11. 어른 침대에 혼자 두지 않습니다. 12. 안전 사고에 유의합니다.

  • 12. 따로 재우는 것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6개월이 지난 아기는 따로 재우기가 어렵습니다.

출생후

6~9개월 사이의 육아

  • 1. 모유는 적어도 돌까지는 먹입니다.

  • 2. 이유식은 갈아서 먹이지 않습니다.

    6개월이 지나면 약간 덩어리가 있는 음식을 주어도 좋습니다.

  • 3. 이유식을 먹이고 바로 수유를 합니다.

  • 4. 아토피가 심한 아기는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 5. 과일 먹이기는 6개월부터 시작합니다. 딸기, 토마토, 레몬, 감귤 등은 돌 전에는 먹이지 않습니다.

  • 6. 어른과 같이 한 자리에 앉아서 이유식을 합니다.

  • 7. 6개월부터 분유를 컵으로 먹도록 연습해 봅니다.

  • 8. 이쯤이면 밤중 수유는 끊어야 좋습니다.

  • 9. 선식, 두유, 생식은 아직 권하지 않습니다.

출생후

9~12개월 사이의 육아

  • 1. 아직도 모유는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입니다.

  • 2. 분유 수유 시 ‘컵’으로 수유양의 반 이상을 먹도록 노력합니다.

  • 3. 아직도 아기에게는 모유나 분유가 주식입니다.

  • 4. 고기는 될 수 있으면 매일 먹입니다.

  • 5.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는 음식을 식탁 위에 준비합니다.

  • 6. 숟가락 사용연습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7. 아기가 이유식을 먹으면서 흘리는 것을 귀찮아하지 말아야 합니다.

  • 8. 이유식은 가족과 한자리에 앉아서 합니다.

  • 9. 이제는 밤중 수유를 완전히 끊습니다.

  • 10. 자동차 카시트는 아기 몸무게가 9kg가 넘으면 앞을 보게 고정합니다.

  • 11. 아기를 때리지 않습니다.

  • 12. 2세전에 될 수 있으면 TV 보이지 않습니다.

  • 13. 본격적으로 절제를 가르쳐야 합니다.

출생후

12~16개월 사이의 육아

  • 1. 아직도 아기가 젖병을 빤다면 끊어야 합니다.

  • 2. 고기(육류,생선류)는 될 수 있으면 매일 줍니다.

  • 3. 우유는 하루에 500~700cc 정도만 먹게 합니다.

  • 4. 대소변 가리기를 아직 시작하지 않습니다.

  • 5.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도록 연습합니다.

  • 6. 식사는 가족과 한자리에 앉아서 먹도록 합니다.

  • 7. 조기 교육을 무리하게 시키지 않습니다.

출생후

18~25개월 사이의 육아

  • 1. 모유는 두 돌까지 먹여도 됩니다.

  • 2, 대소변 가리기를 이제부터 조금씩 시작합니다.

  • 3. 숟가락 사용을 완료합니다.

  • 4. 식사 중 자리를 뜨면 식사 끝이라는 것을 인식시킵니다.

  • 5. 짜고 달고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은 피합니다.

  • 6. 아기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 보살피기

  • 바로 누운 아기 안기

  • 1. 어리와 등을 바칩니다.

    아기 가까이 몸을 기울인 뒤, 오른손을 부드럽게 머리와 목 밑으로 끼워 넣고 왼손은 옆이나 다리쪽으로 넣어 몸통 아래쪽으로 넣습니다. 안정감을 주기 위해 나지막하게 속삭입니다.

  • 2. 천천히 들어올립니다.

    몸을 그대로 숙인 채 팔에 힘을 주어 신중히 들어올리고 고개가 뒤로 젖혀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아기의 체중을 손에 싣습니다.

  • 3. 가슴 가까이 가져옵니다.

    몸을 조금씩 세우면서 아기의 머리 방향을 몸쪽으로 당기면서 몸이 가슴쪽으로 가까이 되도록 안습니다.

  • 4. 양팔로 감싸 온몸을 단단히 받쳐 줍니다.

    몸쪽으로 밀착하면서 손을 미끄러뜨린 뒤, 팔꿈치 부분에 아기의 머리가 잘 받쳐지도록 합니다.

  • 아기 트림시키는 법

  • 1. 어깨에 걸쳐서 시킬때

    아기를 안아 머리를 어깨에 댄 뒤, 손으로 하체를 든든히 받치면서 등을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가볍게 쳐줍니다.

  • 2. 앉혀서 시킬 때

    무릎 위에 잘 앉혀서 한손으로 가슴을 받치고 등을 잘 문질러 줍니다.

  • 3. 엎어서 시킬 때

    무릎 위에 아기의 배와 가슴을 대고 눕힌 다음, 고개를 옆으로 하게 합니다. 부드럽게 양손으로 등을 문질러 주면 됩니다.

  • 아기 싸개 싸는 법

  • 1. 싸개 위에 아기를 눕힙니다.

    싸개를 삼각형으로 잘 펼친 후 아기를 눕힙니다.

  • 2. 한쪽 모서리로 어깨를 감쌉니다.

    싸개의 한쪽모서리로 어개를 감싸줍니다.

  • 3. 가장자리를 몸 밑으로 넣습니다.

    몸을 돌려 싼 다음 몸 밑으로 잘 넣습니다.

  • 4. 다른 모서리도 감습니다.

    다른 쪽 모서리로 아기의 어깨를 감쌉니다, 손을 빨 수 있게 한 손을 구부려 손이 목 쪽을 향하게 해주어도 됩니다.

  • 5. 밑으로 감아 넣어줍니다.

    확실하게 싸주기 위해 모서리를 몸 아래로 넣어줍니다. 이때 너무 조여 목이 답답하지 않게 합니다.

  • 6. 발을 잘 싸줍니다.

    바닥 부분을 접어 발을 싸주면 안정감이 들어 쉽게 잠이 듭니다.

  • 아기 윗옷 입히기

  • 1. 머리부터 입힙니다.

    양손으로 옷을 잘 말아 잡고 최대한 네크라인을 넓힌 후, 머리를 쑥 넣습니다. 옷을 잘 매만져 코와 귀가 걸리지 않게 합니다.

  • 2. 한쪽 팔을 넣습니다.

    소매 부분을 말아 잡고 잘 벌려 한쪽 팔에 넣어줍니다.

  • 3. 손을 넣어 아이 손목을 잡습니다.

    소매 부분으로 손을 넣은 뒤, 아이 손목을 잡고 부드럽게 잡아 빼줍니다.

  • 4. 옷을 잘 내려줍니다.

    옷을 잘 내려주고, 단추가 있으면 아기 살을 꼬집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채워줍니다.

  • 아기 옷 벗기기

  • 1. 한쪽 팔을 뺍니다.

    주름을 잡아 옷을 올린 다음, 옷 아래로 아기 팔을 잡아 소매 부분에서 빼냅니다. (다른 쪽도 마찬가지로)

  • 2. 목 부분으로 옷을 모읍니다.

    옷을 목 부분에서 주름잡아 모은 다음, 양손으로 목 부분을 최대한 늘립니다.

  • 3. 올려서 셔츠를 벗깁니다.

    얼굴에 옷이 끼지 않게 주의 하면서 옷을 머리에서 왕관처럼 만듭니다. 그런 다음 잡아 빼면 됩니다.

  • ※ 아기들은 갑자기 차가운 공기가 살에 닿거나 옷을 벗기면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옷을 벗길 때는 실내 온도가 적당한지 확인하고 재빨리 벗겨 담요 등으로 싸주어야 하며, 이때 배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거나 뽀뽀해 주는 등 스킨십을 나누며 아기가 좋아합니다.

  • 여자아기 응가 닦는 법

  • 1. 앞부분을 먼저 닦습니다.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를 닦아줍니다. 접히는 부분이라 땀이 차기도 쉽습니다. 발목을 잡아 엉덩이를 덜어 올립니다. 깨끗한 거즈 손수건으로 성기 쪽을 앞에서 뒤로 닦아줍니다. 벌려서 안쪽까지 닦지 말고, 겉에만 깨끗한 거즈 손수건으로 몇 번 닦아줍니다.

  • 2. 엉덩이를 닦아줍니다.

    물에 적신 거즈 손수건으로 엉덩이와 다리 뒷부분까지 말끔하게 닦아줍니다.

  • ※ 여자 아이 성기는 항문과 붙어 있어 응가를 하고 난 후 깨끗이 닦아주어야 냄새도 안 나고 감염의 염려도 없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엄마의 호르몬이 있어 생리처럼 피가 나오거나 흰 분비물이 나올 수 있으니, 깨끗한 탈지면으로 앞에서 뒤로 닦아줍니다. 한번 닦은 것은 다시 쓰지 말고 버립니다. 또 여자 아이는 오줌이 엉덩이 부분에 더 많이 닿아 남자 아이보다 짓무르기 쉬우므로 공기를 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남자 아기 응가 닦는 법

  • 1. 엉덩이를 닦아줍니다.

    미지근한 물에 적신 물휴지나 탈지면으로 엉덩이를 닦아 줍니다.

  • 2. 다리 사이를 잘 닦아줍니다.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를 닦아줍니다. 접히는 부분이라 땀이 차기도 쉽습니다.

  • 3. 성기도 잘 닦아줍니다.

    이때 포경수술을 한 아이는 오물이 묻지 않은 솜으로 성기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포경수술을 안 한 아이는 피부를 잡아당기지 말고 그대로 닦아줍니다.

  • ※ 남자 아이는 기저귀를 풀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갑자기 오줌을 싸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기저귀를 풀 때 앞쪽에 대주면서 천천히 빼내도록 합니다.

  • 우는 아기 달래는 법

  • 1. 더워서 울 때

    영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아직 없어서 몸이 쉽게 더워집니다. 더운지 추운지를 알려면 목뒤를 만져보면 됩니다. 땀이 나거나 더우면 옷을 벗겨주거나 이불을 젖혀줍니다.

  • 2. 외로워서 울 때

    대부분의 아기들은 사람이 안보이면 싫어합니다. 계속 옆에 붙어 있을 수가 없을 때 큰 소리로 아기에게 말을 해서 안정감을 주도록 합니다.

  • 3. 지루해서 울 때

    아기가 뭔가 즐거운 일을 원할 때가 있습니다, 갓난아기라도 모빌이나 작은 장난감을 주면 금방 울음을 그치기도 합니다.

  • 4. 불안해서 울 때

    영아 때는 빠는 것으로 불안감을 달랠 수 가 있습니다. 아기에게 공갈 젖꼭지를 물리거나 깨끗한 손가락을 대주어 빨게 합니다.

  • 5. 속이 불편해서 울 때

    너무 부산스럽거나 처음 보는 사람이 많으면 우는 경우에는 포대기로 잘 싸서 조용한 방으로 가서 살살 안고 흔들어 줍니다.

우리 아이 관찰하기

호흡이 고르지 못한 경우

사신생아가 숨쉬는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호흡이 고르지 못해서 10초 내지 15초간 숨을 쉬지 않으며 그런 다음 곧 한숨을 내쉬거나 매우 가쁜 숨을 쉬기도 합니다. 이것을 “주기적 호흡”이라 하는데 생후 한달간 (미숙아는 그 이상) 이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정상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그렁그렁”하는 소리가 나고 숨을 잘못 쉬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

신생아는 코와 그 이후 부분의 공기통로가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분비물이 조금만 차도 “그렁그렁”하는 소리가 나고 숨을 잘못 쉬는 것 처럼 보입니다.

많은 엄마들이 신생아가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여 병원을 찾거나 약국에서 약을 먹이게 되는 데 상당히 큰 그렁거리는 소리나 코 맑힌 울음소리 조차도 감염에 의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신생아는 숨 쉴 때 입을 사용하지 않고 코로만 호흡하기 때문에 코의 점막이 부어오른 경우 호흡에 지장을 주게 되는데 이런 상황은 옷이나 담요의 보푸라기, 우유 찌꺼기, 담배연기, 향수, 헤어 스프레이 등이 일상 생활용품에서 유발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극인자들을 코에서 없애려 아기는 재채기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코가 막혀 불편해 보이는 아기는 주위의 깃털이나 보푸라기 등을 제거하고 청소를 자주하여 공기를 청결히 하고 엎어 눕히고 고개를 한쪽으로 돌려 숨쉬기 쉽도록 도와줍니다.그래도 호전되지 않으면 생리 식염수를 한 두 방울씩 콧구멍에 떨어뜨려 분비물을 묽게하여 재채기를 유발시킨 후 면봉이나 고무 흡입기로 제거해 주면 됩니다.

가래가 끓는 듯한 그렁거리는 소리는?

생후 한 달이 되면서 목에서 나는 그렁그렁 하는 소리가 마치 가슴에서 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데 이때 아기는 소리가 나는 것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건강하고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이것도 또한 감기에 의한 것이 아니며 염증에 의해 유발되는 것도 전혀 아닙니다.

생후 1개월이 되면서 침의 분비가 증가되어 삼킬 수 있는 양을 넘어서게 되면 목 뒤에 고여 있게 되는데, 이때 지나는 공기에 의해 시끄러운 소리가 형성됩니다, 이때 손을 아기의 등에 대어보면 소리가 가슴이 아닌 목 부분에서 진동되어 형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엎드려 잠이 든 경우는 소리가 작아지며, 이는 잠이 든 침의 분비가 줄고 입속의 침이 볼을 타고 밖으로 흘러 내려 목에 고인 양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침을 삼키는 양이 많아지게 되므로 그렁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약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 딸꾹질은?

    신생아의 딸꾹질은 정확한 원인은 잘 모르지만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딸꾹질을 하는 동안 조심스럽게 우유를 먹으면 곧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아기가 놀라서 푸른 변을 보나요?

    모유에서 천연의 설사를 유발하는 성분이 있어 분유를 먹이는 아기보다 더 잦고 노란 묽은 변을 보게 됩니다. 먹는 것과 상관없이 평소 노란 변을 보던 아이가 외관상 건강해 보이면서 가끔 녹색의 변을 보는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변 횟수는?

모유수유 하는 환아는 좀 더 자주 변을 보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충분한 수유가 이루어지면 하루 2회에서 5회의 변을 보게 되지만 1~2회도 정상입니다. 생후 2개월부터 2~3일에 한번 변을 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후 1개월 이하의 모유수유를 하는 아기가 2~3일에 한번 변을 본다면 수유량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고환이 부어오른 아기

고환은 출생 전에는 복강내에 있다가 서혜부로 밀고 내려와 음낭 속에 자리잡게 되는 데 출생 이후 늦게 내려오기도 하지만 생후 1세까지도 내려오지 않으면 병원에서 수술로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고환이 복부에서 음낭으로 내려온 후는 복부와 음낭 사이 통로가 폐쇄되야 하는데 가끔 계속 열려있어 복수가 차므로 음낭이 커지게 됩니다. 이를 음낭 수종이라 하는데 아기에게는 별 지장을 주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호전됩니다,

이와 구별되는 탈장은 위에서 설명한 통로를 통하여 장의 일부가 내려온 것으로, 아기가 울거나 배에 힘을 주면 커졌다가 편안하면 복강내로 장이 올라가 음낭 크기가 작아지는 등 하루에도 크기가 변합니다. 이는 생후 1세 경에 수술이 필요하며 한가지 주의할 것은 내려온 장이 좁은 음낭 입구에 끼어 응급조치를 안할 경우 응급수술을 시행하여야 되며 이때 아기는 갑작스런 구토와 복부팽만을 보이고 음낭에 발적과 팽만을 보이면서 만지면 심하게 보채게 됩니다.

  • 배꼽이 튀어나와 있어요

    신생아 탯줄이 떨어지고 난 배꼽 기저부가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제대 탈장이라 부르며, 여기에 동전을 끼워둔다거나 반창고를 붙여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그냥 두기만 하면 생후 1세경, 늦으면 4세경에 저절로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아기가 자주 놀라서 걱정이 되요

    신생아의 신경계는 아직 미숙하고 발달되는 과정 중에 있으므로 잠이 드는 초기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정상입니다. 아기가 자주 놀란다고 가정에서 기흉환을 먹이거나 기타 약제는 필요치 않으며 3개월이 되면 저절로 호전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기가 자꾸 토해요

아기가 자주 토하면 엄마는 아기가 먹은 양을 거의 다 토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한 스푼 분량에도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대게는 우유를 먹을 때 따라 들어가는 공기가 위의 수축 시 분출되어 나오면서 소량의 유유가 같이 나오게 됩니다. 자꾸 토하는 아기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은 소량의 우유를 자주 먹이고 우유를 90cc정도 먹인 후에는 트림을 시켜주고 수유 후 20~30분간 반드시 아기를 세워서 안고 있어야 하며 먹인 직후 30분간은 심하게 흔들지 말며 젖꼭지는 구멍이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지 정검 합니다.

잦은 구토로 병원에서 검사를 요하는 경우는 체중이 줄거나 충분히 늘지 않은 경우, 일회 구토량이 점차 많아지면서 분수처럼 왈칵 뿜어져 나오는 경우, 구토물이 초록색이 띄는 경우, 구토와 동반되어 자지러지게 보채는 경우, 구토 시 기침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